안녕하세요 워킹을 나가려고 생각중인 사람입니다.

군 복무자로서 제대는 올 4월 20일 이구요.. 진짜 나가려고 마음만 먹으면 5월안에 나갈 수 있습니다.

시드니에 이모가 사시는데 만약 제가 호주로 온다면 3개월정도 방하나 내준다음부턴 너 알아서 살라고 쫒아낸다 그러시구요
문제는 영어입니다. 제가 영어는 왕초보 수준인데 집안사정상 현지에서 영어연수는 못갑니다.

그렇다면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 일자리 구해야되는데 영어를 못하면 호주에서 개고생한다..돈 시간낭비다..

다녀오신분들 글을 보니 심심치 않게 그런말이 보이더군요
정말 호주는 가고 싶은데 거기서 시간 돈 낭비 안하고 질좋은 친구들과 질좋은 잡, 여행을 할라면 영어가 필수라던데

전 어떻게 해야하죠?
제겐 제대후 휴학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1년을 영어못해서 호주에서 돈과 눈물만 뿌리다 오느냐 마느냐가 걸린 중요한 문제 입니다
그냥 부딪히면서 미친듯이 영어를 배워야 할까요?

아님 영어회화 학원 한국에서 한두달이라도 끊고 다녀와야 할까요?(물론 큰 효과는 없겠지만..)

워홀 경험자 분들의 소중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