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사각턱이랑 광대가 발달해서요
사각턱이랑 광대 수술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시네요 ㅠㅠ
엄마는 저를 말리지 못할 걸 아시고
아빠말대로 한다고 하셔서
저혼자 아 이제 할 수 있겠다 싶어 들떠있었어요
근데 아빠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시네요
올해 대학교도 잘 들어갔구
엄마아빠께 효도 많이 했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허락해주실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눈이면 몰라도
사각턱이랑 광대면 뼈에 손대는 것 아니냐며..
그러다가 성형중독 걸리면 어떻하냐며..
제가 설득하려고 해도
뼈에 손대는 건 절대로 안된다고 원천봉쇄하시네요
말이 안통하는 것 같애요 진짜ㅠㅠ 그래서
얘기하다가 울고불고 밥도 안먹고 그랬어요
제가 밥안먹었던게 성형못한다고 생각하니깐
정말 먹기 싫어서 그랬던 건데 아빠는
반항하는줄 알고 ㅠㅠ 지난 이십년 가까이 너를 잘못 키웠다며..
그렇게 엉망진창 하루를 보내구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루 아빠한테 이메일을 썼어요
어제 일은 너무 미안하다고 제 고집만 세운 것 같아 죄송하다고 했어요
아빠 사랑해요 이런것도 썼구요
이렇게 죄송하다고 했다가
다시 성형수술 설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사각턱, 광대 수술하신 분들 부모님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제발 도와주세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