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에 팔뚝+애기살+겨드랑이+견갑골+뒷구리 까지 상체 전체 지방흡입 수술예정자입니다.

지금 가장 고민인건.. 압박복때문인데요..

아마 지방흡입 하신분들은 압박복을 거의 맞추셔서 알겠지만.. 가격이 진짜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우선 기존에 라이크라제질된 보정압박복이 있어서 따로 맞추지는 않았는데..

제가 사용하는 압박복이 무늬가 있는거라서.. 하루종일 착용하면 몸에 무늬가 조금 남아요;;;

지흡하신분들 후기를 보니.. 압박복들이 다들 무늬가 없는거라서.. 혹시나 무늬있는걸로 입으면 나중에 울퉁불퉁이 생기진 않을까하고 의문이고욤..

그냥 새로 맞춘다고해도..문제는 지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걸 과연 1달이상 착용을 할수 있을지가 고민되구요.

중고로 파시는분들보면 거의 몇번 안입은분들도 허다하고.. 오래 입어야 20일정도라고 되어 있어서.. 이걸 안입어도 되나 싶기도하고..안입어도 되는거면 진짜.. 돈이 너무 아까운지라...

중고로 나온걸 사자니.. 사이즈가 이래저래 안맞을거 같고..(제가 상체 발달자라서.. 팔뚝이 유난히 굵고 가슴 컵사이즈가 좀 큰편이예욤... ㅠ_ㅠ)

큰돈드려서 하는 수술인데.. 압박복때문에 망치기도 뭐하고해서..

역시나.. 그냥 맞추는게 좋을까요?

상체 압박복은 브레지어 따로 착용 안해도 되게끔 생긴거죠?

주의에 지흡하신분들이 한명도 없어서..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고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ㅠ_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