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서 교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입학해서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1년히 후딱 지나갔습니다.
적성으로 온건 아니고 학비도 싸고 안정성을 고려해서 이 학교를 택한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은 거의 서울쪽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나는 너무 나태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년 후 임용고시 한방이라는 말은 그저 제 나태한 대학생활을 위해 하는 말 같습니다.
2학년때는 달라지고 싶네요.
자격증도 따고싶고
대외활동도 하고싶고
아르바이트도 하고싶고
그냥 요새 생각이 북적북적거려요
아버지가 올해 퇴직을 하셔서 집안에 경제적 부담을 안겨드리기도 그렇구요...
여러분은 대학교 2학년 어떻게 보내셨나요?
어떻게 보내는게 보람찬 대학교 2학년 생활이 될까요?

너무 공부만하다보면 나를 위한 시간이 부족할것 같고
답은 있는 것 같지만 궁금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