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년도 넘었는데요.. 중3 졸업할즈음에 했어요.
친구따라 아무 정보도 없이 급작스럽게 한거였어서..
당시 아이참, 풀로 쌍커플 만들다가 수술한거였구요.원래 통통한편인데다가 눈두덩이에 살도 많고, 눈썹과 눈사이의 간격이 좁아요. 그래서 라인을 얇게 잡았어야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을텐데, 욕심부려서 좀 두껍게 잡아서 했어요.
어릴때라 스스로 차후 관리도 진짜 못해줬구요. 찜질이나.. 앉아서 생활하는 것 등.. 거의 안했어요.
실밥풀고는 병원도 한번 안찾았구요;;;여튼 지금까지 붓기가 안 빠졌을리는 없고;;;
그냥 거의.. 살인 것 같은데요. 요즘 그나마 얼굴살이 좀 빠지니까 덜 부자연스러워졌네요..안검하수에 눈 자체가 되게 작고, 눈 가로길이가 짧고 몽고주름이 있는데도앞트임/뒷트임을 같이 하지 않았어요. 절개로 했구요.
안검하수에 눈 모양 자체로도 굉장히 어려운수술이였다고 원장님이 말했던 기억이나네요. 수술시간도 좀 걸렸고..지금도 맨얼굴에 눈 부으면 쌍커플수술 얼마전에 한 것 같고 그래요.. 얼굴이 잘 붓는편이기도 해서.
수술 당시에도 붓기가 정말정말 더디게 빠져서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여태껏 눈화장으로 커버했었는데, 뒤늦게 꼭 해줘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근데
수술 자국이나 흉터가 정말 거의 없고, 라인은 참 맘에 들어서
앞트임, 뒷트임을 하고 싶구요. 쌍커플 라인을 다시 잡는것보단, 눈두덩이 살?... 을 빼준다거나 남은 붓기를 빼준다거나.. 그런 시술을 받고 싶은데요.. 좀 더 눈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는 방향으로요...
그런것도 가능한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