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 어머니가 50대의 나이로 며칠 전 쌍커풀 수술을 하고 오셨습니다.
형편 상 좋은 성형외과에서 수술 할 수가 없어 어머니가 안과에서 하셨더라구요.
근데 그 안과가2층정도 되는 보통 안과에 주 고객은 할머니들(눈쳐짐으로 인해 쌍커풀 하는)인 안과더라구요.
말만 들어도 불안한데 어머니는 평소 너무 하고 싶으셨던 쌍커풀 수술이라 헤벌레 하시며 좋아하시는 거예요.
저도 엄마가 기뻐하시니 좋았었는데

현재 4일정도돼었는데 엄마눈이 부기가 심해지는거예요.부기가 눈지방있는 부분에서흔히 다크써클이 생기는 곳까지
통통(과 퉁퉁 중간?)하게 부으셨는데 처음엔 저도 괜찮을 거라 넘어갔지만 엄마가 하도 불안해 하셔서 이렇게 질문을 올려봅니다.
저도 엄마 얼굴이 망가질까봐 너무 무섭고 마음이 그렇네요..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세요..

안과는 일주일 후에 다시 갈 예정이지만어머니가 너무 불안해하셔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전문가 뺨치는 언니들의 조언 좀 풀어주고 가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