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광대수술후 오른쪽 입술은 언창이처럼 안으로 올라가 병원에선 나몰라라하고 의사 못만나게 한다는 질문을
가지고 글을 올렸었어요..

그뒷이야기도 몇몇 궁금해하시고 지금 또 난감하고 분해서 글을 적게되네요..조금 길지만 읽어주세요 ㅠㅠ

그뒤 도저히 어디 사암할곳이없어 대학병원을 가려고 치과와 다른 성형외과 정형외과까지 갔었어요...

치과는 구강외과 족밖에 소견서를 써줄수없어 다른 성형외과를 찾았습니다.

역시 기피하더군요.. 전에 제글 답변에도 남겼지만 성형했던곳에 제 진료기록이있고 하니 그병원으로 가라...

안만나주니까 온건데,, 소견서 써주기 껄끄러웠나봐요.. 결국 정형외과까지가서야 소견서를 받을수있엇어요..

그리고 다녀온 대학병원 .. 이것저것 많이 대답해주시더군요.. 제입술을 살피시더니아마 한두달이면 돌아올거라고

만약 그렇지않으면 다시 찾아오라고 그리고 돌아오지않아도 다시 돌릴방법이있으니 걱정말라고 해주시면서

주의사항도 일러주셨죠.. 제가 한 병원에서 해주지않았던 주의사항이더군요.. 참..

왜 수술한 병원에서 의사가 안만나 주냐고 거참 이상하다고 물으시더니.. 어디서 하셨냐고 하길래 말했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거기 큰병원 아니에요? 이러더군요.. 그러게요... 씁쓸하게 대답했습니다.. ㅠㅠ그리고 두번째 붓기케어간날 좀 뜨겁고 아프단 생각이 좀들긴했는데 집에돌아오니 아랫쪽 볼(피부가얇은데)에

실핏줄이 올라와서놀랬어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이틀뒤 붓기 관리 예약날 오라고해서 갔더니 .. 그런적없다고

하고 제 온찜질때문이라는듯 하더군요.. 어이가없는건 저는 하루에 온찜질 한두번밖에 하지않고 눈과 광대만합니다..

팔안쪽으로 수건 온도 체크하고 하구요.. 그리고 자기들탓은 아니지만 고주파 받기 그러면 남은 한번은 선심 쓰듯 초음파로

진정케어 해준다고 받고왔죠..

저는 책임지라가 아니라 이거 돌아올수있는지가 궁금하다고했는데도 답변을 회피하더군요...

빨리 알아야 제돈들여서라도 피부과를 가든 할텐데 말이죠..

대학병원에가서도 물어보니 고주파 때문일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고주파 안좋다고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회복안되는거냐고 여쭈니 그런건 아니지만 그을리면 검게 변하니 주의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정말 화나는건 여기서부터에요...수술 2주차 (일주일전)부터 감기몸살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지금도 기침때문에 목이쉬었구요

그래서 이비인후과도 다니고 다래끼도 나버려서 안과도 다녔구요...

열은 내렸지만 수술후부터 계속 생기는 콧물이 코로나오지않고 식도로 계속계속 넘어가서 입으로

뱉게 되는게 3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제 입안 왼쪽에 실밥이 하나 있더군요..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랑 같은병원에서 했다는 분도 몇일전에 제게 수술 한달째인데 실밥하나가 안풀린걸 . 발견했고

염증이 아주 심하다고 하시더군요...

감기몸살이라 생각했던게 염증앓이였나 싶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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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건 감기라 생각해서 먹은 항생제와 소염제때문에 그나마 염증인걸 못느낀건

아닌가 싶더군요

실밥하나.. 그래 못볼수있어요..

그런데 이 실밥에 화가나는 이유는

10일차 실밥 풀고나서 이틀뒤 왼쪽에 이물감이 들고 염증인가 싶어 병원 진료실에 찾아갔습니다..

좀 이상다고 봐주시면 안되냐고요 염증인거 아닌가하다고...

그랫더니 간호사분 왈 염증이면 열이 심하게난다고 그러니 아니라고 봐주시지 않고 돌려보내더군요..

그떄 힘들게 찾아간거 한번 봐줬다면 싶더군요,,,

불안에 떨며 의사와 몇분이라도 만나게 해달라는 사정에 매몰차게 안돼요라고 거절하고

아.. 정말 너무 속상하고 힘드네요.. ㅠㅠ 입술 양볼에 실 핏줄 생기신분들 안계신가요? ㅠㅠ 회복되는지 궁금하네요..

콧물이 자꾸 코로 나오지않고목구멍쪽으로 넘어가서 걸리고 3주짼데.. 잠을 못자요 ㅠㅠ

저같은 증상이셨던분 계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