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 싸이에 갔는데 친구가 너무 예뻐졌더라구요..
뭔가 이상해서 고등학교때 찍은 사진이랑 비교해봤더니 역시나..
얘도 수술했더라구요.. ㅋㅋ
너는 어디서 했냐고 물어봤더니 저랑 같은 병원에서 했더라구요.. 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저도 또다른 고등학교 친구가 한 병원 추천받아서 한거였거든요..
그 친구가 너무 잘되서 자기도 어느병원인지 알아서 갔더라는거예요..
우리 둘다 너무 잘되서 다행이라고 ..
저는 겨울에 수술했는데 얘는 4월에 수술했더라구요..
저쌍수하고나서는 정말 애들이 저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더라구요.
너무 예뻐졌다며.. 역시.. 성형한 효과가 이렇게 확 나타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 친구도 사람들이 자기보면 너무 예뻐졌다고 수술한 티는 없는데 한거 맞지 물어보더라는거예요..
우리 둘이 공감대가 참 많이 형성되서.. 한참을 얘기한거 같아요.
저는 대구에 사는데 대구 시내에 퀸성형외과라고 있거든요.
여기가 쌍꺼풀 수술을 정말 잘한다기에 갔는데 사실 제가 앞트임도 했거든요.
앞트임은 자연스럽게 되기 힘들다던데 너무 자연스럽게 예쁘게 되서
이제는 정말 제 눈을 사랑하게 됐어요.
사람들이 이젠 성형하고싶어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