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거주중인 방년 24 대학생인데요 ㅎㅎ
평소에 피부가 하얀편이라 점도 가뜩이나 얼굴에 많은데 ..
티가 엄청 나는 편이였어요. 큰점도 듬성듬성 있고 , 작은점도 촘촘하게 있고..
그래서 앞머리 옆머리 항상 내리고 다니는 편이였거든요.
피부가 하얗다고 애들이 부러워하는데 쌩얼일때 앞머리 올리구 그러면
야 너 점 되게 많다.. 막 이런식으로 놀림을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서
어지간히 스트레스였어요 ㅜㅜ
점을 빼야지 빼야지 하다가도 .. 점은 언제라도 뺄수 있지 이러면서
계속 미루게 되는 것도 있었고, 그 점 빼고 나면 하루이틀? 회복기간도 필요한대
계속 학교도 다녀야되는데 언제하나 ~ 하다가 늦어진 점도 없지않아있었죠..

암튼 맘먹고 엄마랑 같이 엘라피부과가서 상담받고 시원하게 점빼구 왔어요 ㅎㅎ
시간도 얼마 안걸리더라구요. 예전에 알바하는데에서
어떤 이모 한분이 점을 빼고 오셨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몬스터였어요.
그분도 점이 많으셔가지고.. 작은점까지 모조리 빼고 오셨는데
이틀동안 세수를 하지 말랬다고... 아 진짜 너무 괴로워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거 감안해야지 ㅜㅜ 하면서 상담받았는데
원장쌤이 요새 점빼기는 통증도 적고 회복기간도 빠르다고 걱정말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전 이번에 점빼러 가면서 트리플점빼기란것도 사실 처음 알았는데..
트리플이 ㅋㅋ 3가지 특징이 있어서 트리플 점빼기래요.
저는 기술이름인지 알았는데....... 그건아니고 ^^;
뷰레인레이저로 빼는건데.. 뭐 열손상이적고 재생이 빨고 흉터가 작다는 특징 3가지가 있어서
트리플 점빼기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그 이모분이 하신 점빼기는 옛날 방식이여서 물리적인 손상이나 이런게 많이 되었던 걸거라구 그러시더라구요.

암튼 상담도 재밌게 하구~
저는 여자 원장쌤한테 진료 받았어요 ㅎㅎ
남자분 여자분 고를 수 있다고 그러길래.. 같은 여자쌤이 나중에라도 상담하기도 더 편할 거 같구 해서
여자분한테 받았네요. 선입견일 수도 있지만 왠지 더 꼼꼼하게 해주시기도 할 거 같아서요 ㅎㅎ
1mm 점이랑 2mm 점이랑 합해서 다 뺐네요~
저는 복점같은 큰 점은 없어서 자잘한 점만 뺐어요.
얼굴 많이 깨끗해 졌다고 엄마가 신기해 하네요 ㅋㅋㅋㅋ
역시 점이 없으니까 쌩얼이라 그래야하나요.. 좀 자신감이 생기는거같아요.
사실 메이크업으로 점을 지우는 경우도 점 많았거든요.. 화장도 좀 더 얇아지니까 피부에도 좋을거같구.
무튼 미루고미루다 겨우 받았는데 대만족입니다 ㅋㅋ
쌩얼에 자신감좀 얻고 싶으시다 하는 분들 점빼는 거 완전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