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각턱과 광대 수술 6일째입니다.
전신마취할때 왼쪽 손에 바늘을 꽂았는데요.. 세상에서 그렇게 아픈 주사는 처음..
정말 굵은 주사였는지,, 뻐근한 정도가 아니라 수술실에 누워서 한참 소리를 질렀내요..
당시엔 속으로 이것들,, 주사 제대로 넣는거야,, 아님 막 쑤시는거야,, 뭐 그럴정도로...
아직도 주사바늘 자국이 점처럼 남아있는데요,, 여기를 살짝 만지기만 해도..(누르는것도 아니고,,그냥 스치듯 만지기만해도..)
엄지손가락 일대가 다 저리고,, 전기오른것처럼 찌릿찌릿해요..
이거 일주일 다 되가는데,, 정상인거예요??
혹시 혈관 주사 잘못놔서 이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당연히 광대랑 사각턱은 욱신거리고,,, 아랫이빨이 조이는 느낌,,아직 붙여놓은 붕대들 풀으러 가려면 이틀 더 기다려야하는데,,
얼굴은 계속 부어있고, 정말 내가 잘한건지 걱정이 너무 앞서요,,
맨날 부작용 뭐 났다러라,, 비대칭에 볼처짐에,, 하우 너무 걱정입니다.
거기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손까지 이렇게 전기오른것처럼 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