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결심하고 호텔모아에서 정보얻은 병원에서
코 한지 딱 한달 째인 오늘.........

여름인데 제대로 관리를 못하니까
코 피지가 장난이 아닌거죠 안그래도 지복합인데^ ^;

근데 이 병원 정보주신 분 둘 다 병원에
경과보러 갔을때 피지관리를 받았다는 거예요!

근데 난 그딴거 전혀없이 그냥 경과만 보고 가라던데-_-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맘에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원래 서비스로 해드리는건 없다네요?
소개해준 사람이 받았다더라 해도 그런거 없다고....
오메 단호박 돋네잉ㅋㅋㅋㅋ

더 물어보는게 치사해질 정도로 단호해서 알았다 하고
끊었는데 기분이 뭔가 꽁기꽁기.............

그리구 이 병원 친절하다는 평가가 많던데
사실 전 그런거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냥 일이니까 표면적으로만 그런척 하는거같고
뭔가 차갑고 왠지 쌀쌀맞고 다들.........
근데 오늘 또 저러니까 섭섭하고 속상한게
괜히 저기서 수술했나 싶고ㅠㅠ
저 그렇게 예민한편도 아닌데 말이죠ㅋㅋ

수술한 뒤에도 의사는 딱 한 번 봤는데
원래 다른 병원도 그런가요?
경과보러 그래도 꽤 들락거렸는데;;;;;;

집이 멀어서 항상 조금씩 늦었는데
그래서 나한테 막 이러는건가 싶고
괜히 막 이런저런 생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저 한거 보구 관심가지는 친구들 많은데
전혀 소개해주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ㅎㅎㅎ
그냥 더 친절한데 가서 해 얘두라^.^

암튼 속상한 마음에 괜히 주절거렸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게 좋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