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남자입니다.
고등학교때 미간사이 콧대에서약간 좌측부분에피지같은게 보여서 무리해서 몇번 짰습니다.
그뒤에 딱지가 앉은뒤 떨어지고 나서 부터 약간 피부가 부어오른것 처럼 돌출되었습니다.
하필 흉터가 눈과 눈사이 미간에 조그마하게 있어서 신경이 쓰이네요.
밝은 곳에서는 눈에 크게 안띄는데 약간 어두운 조명의 실내에서는 조명때문인지 눈에 확 띕니다. 뭔가 사마귀같은게 난것처럼...
가운데부분엔 점처럼 아주 약간 희미하게 보이구요.

2년전에 점빼러 피부과 들렀을때 혹시나 점빼는걸로 좀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 점이라 우기고 레이저로 시술을 받았는데요.
딱지 떨어지고나니 그전보다 약간 옅어진것 같긴 한데 시간이 지나니 별로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수술자국같이 심한 켈로이드 흉터도 아니라 호들갑 떨면서 피부과 가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그냥 두기엔 자꾸 거슬리고;;

이런경우 어떻게 개선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