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 1차 한지 오늘이 딱 한달하고 하루 되었는데요..
주변에서 얼굴이 전보다 못하다고 해서 너무 속상하네요..어제 만난 친구도 전의 얼굴이 더 낫다고.. ㅠㅜ그동안 과정이 거의 괴물 수준이었지만 한달 지나면 많이 자연스럽고 예뻐질거란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수술하고 눈이랑 입이 계속 작아보였는데.. 한달이 지나도 여전히 작아보여요 ㅠㅜ전보다 어려보이는 효과도 없고.. 얼굴 볼륨도 다른 분들 후기처럼 예쁘게 볼록한 것도 아니고..얼굴이 입체적으로 변한 것도 아니고 그냥 얼굴이 더 커보여요.. ㅠㅜ하기 전에는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라는 말 들었었는데 하고 나니 그런 이미지 전혀 없어지고귀여운 것도 아니고 예쁜것도 아니고 아무 이미지도 아닌 얼굴이 되어버렸어요 ㅠㅜ사흘 전엔가 병원에서는 이 얼굴이 거의 완성된거고 잔붓기가 남은 상태다그렇지만 잔붓기 빠져도 현미경으로 봐야 차이 알 정도로 미세한 거라 얼굴 여기서 안 변할거다라고 해서 너무 절망적이에요 ㅠㅜ2달 안에 2차 해야되서 2월에 2차 예약 잡아야 하는데..2차를 해야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1차 결과가 맘에 안 들어서 ㅠㅜ그래도 다른 데도 아니고 얼굴인지라 잔붓기 빠지면 괜찮을거라 계속 자기최면 걸며 희망 가지려고 하는데요..지금 문제가 웃을때 왼쪽 눈 아래 애교살이 안 돌아오는 거랑 (오른쪽은 2주차정도에 돌아왔어요..;;)입 벌리고 웃을때 이빨이 잘 보이지 않거든요..이게 잔 붓기 때문일까요?잔붓기가 빠지면 돌아오나요?? ㅠㅜ혹여나 이게 잔붓기가 아니고 정말 완성된 얼굴일까봐 그게 젤 무섭네요 ㅠㅜ
다른 사이트에도 올리긴 했는데 이곳이 제일 많은 분들이 의견 달아주신 것 같아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