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등하고왔어요..
수술날짜는휴가겸해서 8월1일로 잡았구요,,
딱보름남았네요..

전 겁이 너무 많아서 바이킹도 못타는데..
무서워죽겠어요,,어제 병원가서 검사만 받는데도
긴장되서 횡설수설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머리속이 복잡해서 혼났어요..
내가 지금 잘하는짓인가 ..
가서그냥취소하고올까..
그냥 생긴데로 살까..
많이 아플까..
수술실에 들어가서 울진않을까..
마취에선깨어나진않을까?
수술잘못되면 어떻하지?
그래도 이뻐지는데 한번 눈감고말아야지
하면서 혼자 별별 생각다하고

날짜까지 잡아놓고 온마당에 갈등은 계속 되고

너무 무서워 죽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들 어떠셨어요??
저처럼다들이러셨나요??
수술전까지긴장의 연속입니다..ㅠ
수술당일날되면 심정으론 완전기절할꺼같습니다 ㅠ다리완전후덜덜
그래도 수술 후 달라진 얼굴 생각하면서 마음 다 잡고 있네요..ㅠㅠㅠㅠ

많이 아플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