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금요일에 허벅지 안쪽 지방흡입을 했어요
미니 지흡은 아니고 일반 지방흡입이었고요
한 900cc? 정도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그렇게 살이 많은 편이 아니라 그런 갑다 했는데

다른 분들 수술후기 보면 다 수술하고 수액을 빼주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게 없었어요.. 그냥 깨니까 회복실이었고 이미 다 꼬매놨고 ㅜㅜ그런데 당일이나 2, 3일이 지나서 아무리 다리가 부어도 수술 전보다 얇던데 다른 분들 보면 ㅜㅜ
저는 지금 수술 전보다 4-5cm가 더 두꺼워져 있습니다. 무릎 안쪽은 더 심하고요..
그리고 허벅지 바깥쪽은 똑같은데 안쪽이 겁나 부어서 아주 다리가 터질듯해요

수액을 안뽑아주냐고 했더니 원래 병원에서 수액을 많이 안쓰고
그냥 스며들게 놔둔다고 하더라고요 ㅜㅜ제가 이상한 병원에서 수술을 잘못 받은 건지
혹 수술한지 꽤 되신 분들 중에서도 수액을 안 뽑으신 분이나
아니면 수술 하고 나서 오히려 저처럼 다리가 더 두꺼워 지신 분 계신가요? 이제 3일차 됐는데 스트레스 받고 신경쓰여서 미칠 것 같아요 ㅜㅜ

수술 하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