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꼭 좀 답변 부탁드리겟습니다~

20년간 여우란 별명을 달고 살아왔는데
드뎌! 제가 쌍까풀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별명이 여우가 된 이유라면
제 눈이 길고 또 눈꼬리가 살짝 치켜올라갔기때문입니다

사실 눈이 작은편은 아닌데
쌍까풀이 없고 치켜올라간 눈매때문에
좀 사나워보이는 인상이 있어요...
그리고 비교적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때문에 살면서 못생겼다는 얘기를 들은편도 아니였어요....ㅜ

쌍까풀수술로 눈이커지고 좀 선해진 인상을 갖고 싶은데
눈꼬리를 건들지 않고는 안될가요???
비용적인 원인도 있고그리고 제 포이트(?)였던 눈꼬리를 건들고 싶지 않아서요....

오늘 제 룸메하고 얘기나누다가
걔 친구는 쌍까풀이 있는 큰 눈인데
찢어진 눈때문에 인상이 엄청 안좋아보여서
학교다닐때 선배들한테 여러번 찍히기 까지 햇다네요....
그 말 듣고 저도 근심되더라구요....저처럼 치켜올라간 눈을 가지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저의 지금 상태에서 그냥 쌍까풀만 했다가 눈이 더 치켜올라가 보이거나
인상이 더 안좋아 보이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