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술후 3일째네요
얼굴 (이마,광대위.턱)에 지방이식했어요
수술 당일과 그 다음날까지는 잘 모르겠더니
수술 2일째 일어났더니 완전 괴물됐어요~
다른 사람보다 이마가 납작하지 않아서 별로 안 넣으시겠다고 했는데
볼록했던 이마 지방이 내려왔는지 아침에 눈이 안떠질 정도고
미간사이 콧대는 실종되고....
야수니 사자니 하는 분들 계시던데 지금 제가 딱 그 꼴.....
어젠 쌍거풀이 중간에서 부터 있을 정도로 붓고
아래 위 눈썹이 부은 눈때문인지 계속 눈을 찔러 눈물나고....
아프거나 한건 없지만 아직 표정도 어색하게 짓게 되고
이마랑 뺨이 우리~한게 뭐가 들어있는 무거운 느낌....
아프거나 느낌보다 이 사자같은 얼굴이 언제 돌아오나요
눈 밑엔 지방도 안 넣었는데 완전 볼록,,,거의 광대가 두개인 느낌...

수술한 병원에선 안 건드리는게 좋다고 첫날에도 얼음찜질 안시켰는데
지금은 눈 부위만 조심해서 하라고 하네요
이거이거 이대로 평생 가는 건 아니겠죠?
여기 님들중 이렇게 된 분들 거의 없이 수술 담날 부터 외출도 하고 그러시던데...
그거 보고 병원이랑 상담하고 4일 휴가 냈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내일부터 출근인데....사직하는 일이 있더라도 절대 못나가겠어요
제발 일주일내라도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어요

님들 중 이런적 있었던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사라진 콧대와 눈 밑 부종,,,,이 사자같고 야수같은 내 얼굴,,,다시 돌아올까요?
언제쯤이면 될까요? 붓기 빨리 빼려면 어케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