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매부리코 수술했는데요..
매부리가 그닥 심하지도않고 콧대가 높은편이니까매부리를 약간만 정리하는 느낌으로 하면
실리콘같은거 부가적으로 넣을 필요없이깔끔한 라인 될거라고 이야기가 돼서
매부리는 조금만 다듬는 느낌으로 깎아내는 걸로 하고, 그리고 코끝을 1-2미리 정도만 넣기로하고 수술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반버선보다는 거의 직선에 가깝게 해달라고 강조드렸어요.그런데 부목을 떼고 집에 돌아와보니 버선? 반버선? 싶을 정도로 매부리가 제거되어서
원하던 직선과는 거리가 먼 움푹 파인 콧대가되어있네요;;
정말 어떻게 항의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화만 나네요
왜 비싼 돈주고 원래도 높던 콧대를 없애야 하죠..
제가 워낙에 예민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앞에서보면 그냥 콧대 없는 사람같네욬ㅋ;;; 후..진짜 그냥 돈 버려도 좋으니까 다시 자랐으면 좋겠어요 원래대로.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긴 하지만, 매부리코 수술 후에 자란 분이나 아는사람중에 그런분 있으신지 궁금해요..

이런 경우 병원에 어떻게 컴플레인 해야하죠. 아직 전화도 안했고 아무이야기 안했는데
진짜 욕 할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