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연이란게 참으로 웃기는거더라구요...ㅎㅎ
이래서들 죄짓고 못산다고 했던가요?????
상담을 받으러 다니다가 우연히 친구언니를 만나게 됐어요.!
인연이 기가 막히지 않아요?
뭐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그런 마주침이라고 해야하나?ㅋ
그 친구네 자주 놀러갔고, 언니와도 2살차이밖에 나지 않았기때문에
자주 놀러다니고 떡볶이 먹으러 다녔었는데....ㅋ

언니도 코수술을 하셔서 관리 받으러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후의 코모양을 봤더니 민효리 저리가라식의 이쁜 코로 수술이 됐기에
저 소개시켜주시면 안되냐고...그럼 언니 소개로 수술받으면 그나마 저렴하게
받을수 있을거 같다고 떼를 써서 저...상담받구 바로 예약을 잡았네요..^^
역삼동에 그 많은 병원중에서 어디서 수술을 해야할지 너무 막막했었는데
거기서 언니를 만나게 될줄이야...ㅋㅋ

본디 수술비에서 디씨 좀 받고 ..기분 좋아서 언니에게 맛난 점심 한그릇 사드리구
이제야 집에 왔네요...
우와~~~ 속이 다 후련...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