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시에 수술을 하고 4시쯤 수술이 끝나 진통제랑 항생제 맞고 집에 온 기억이 나네요
마취가 정말 잘되서 그랬는지 잠이 아주 그냥 기절한듯 잔거같아 아침에도 일찍 깨버렸네요.
일단 궁금한건 코보다 귀가 더 아픈데 이게 막 심하게 아픈 정도는 아니고 정말 연골 귀뚫었을때 처럼
아픈 그런 미세한 아픔이 계속 잦게 찾아와요. 금방 괜찮아 지나요?
그리고수술 끝나고 항생제 맞을때 부터 코피가 조금씩 흐르더니 어제 자기 전까지 멈춤이 없어서 조금 걱정되
찾아봤는데 다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하셔서 걱정안하고자고 일어나니 피가흘러서 다 굳어있는 상태여서
겉에 뭍은 굳은것만 물티슈로 닦아냈어요. 다 닦아내니 여전히 또 피가 흐르기 시작하네요 ㅠㅠㅠ
언제까지 이렇게 피가나요?
있다 두시에 소독하러 예약되어 있어서 병원가긴 하지만 가기전에 너무 궁금해서 먼저 글썼네요..
글 보면 코 수술보다 소독하는거랑 실밥 제거가 제일 아프다는데 정말 그렇게 아픈가요?ㅠㅠ
수술전에 겁먹어서 벌벌떨고 의사선생님이 막 달래줬는데.. 이제 소독은 어떻게버티나 싶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