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날 이마 실리콘 맞춤 성형을 한지 이제 11일이 지나가는데요.
처음 2틀간은 붕대를 감고 있어서 그런지 잠도 못잘정도의 아픔에 시달렸었어요.
수술직후이니까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참고 견뎠습니다.
붕대를 풀고 난후에는 아무래도 붕대로 압박해 놓기 전보다는 통증도 덜했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아픔이 일주일 정도는 계속 됬었습니다.
병원에 치료 받으러 갈때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했는데 병원에서는
상처가 낫는과정이라서 아직 붓기도 있고해서 이마 압박감이나 통증이 있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눈도 조금만 오래 뜨고있으면 엄청 피곤해지고 눈을 뭔가로 계속 누르고 있는거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가장 중요한거는 수술한지 10일정도 지나고 부터는
이마를 놓고 중앙에서 오른쪽 왼쪽을 나누면 유독 왼쪽 부분이 많이 아프다는 겁니다.
오른쪽 부분은 그런데로 참고 수술후 낫는과정이라고 생각해도 될정도의 통증인데
왼쪽 부분은 가장자리 부분으로 꼭 힘줄이 굵게 튀어나온것처럼 경계가 뚜렷하게 졌고
(보통 이마에 힘줄같은거 보이시는분들 있짢아요. 근데 그 힘줄이 굵게 올라와 보이는 것처럼 됬어요.
수술받은후부터 점점 힘줄이 부푸는것처럼 부풀더니 지금은 정말 툭 튀어나왔어요.)
그 경계진부분으로 해서 왼쪽 이마 부분뿐만이 아니라 경계진부분으로 이어지는 정수리 부분까지 눈을 깜빡이거나
눈에 조금 힘을 주거나 얼굴 근육을 움직이거나 할때마다 꼭 바늘같은걸로 정수리 부분을 누가 찌르는거 같은 아픔이 느껴지면서
아~하는 소리가 날정도로 순간순간 아퍼요. 아픔이 한 10초?정도 지속되다 가라않고.. 이런식으로요.
꼭 배아플떄 아팠따 안아팠다 하는것처럼요...
이마 보형물 수술은 치료기간도 길다는거는 알았찌만 통증이 이렇게 오래 가는건지는 몰랐어요
병원에서 하는말처럼 붓기때문에 낫는과정중에 아픈건지..
참고로 지금현재 붓기는 수술받은지 10일도 넘은 상태라 거진 다 빠진거 같아요. 눈에 멍든것도 다 없어졌어요.
병원에서는 붓기떄문에 계속 그런거라고 하니 좀 의심도 되고...
아니면 뭔가 잘못된거는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되요.
이마 왼쪽 가장자리 부분이 정말 굵은 힘줄이 튀어올라와 있는것처럼 누가봐도 경계가 졌어요...
그경계가 실리콘 경계라기보다는 정말 힘줄이 툭 튀어나온거 같은 모양이에요.
이것때문에 더 아프고 이마뿐만이 아니라 머리 윗부분까지 아픈데...
원래 다 이런건가요...
수술받으신분들~~~ 답변점 달아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