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씨 시술을 받았는데 앰플당 삼만원씩 열개를 하기로 하고 복부를 맞기로 했는데
맞으러 들어가보니 앰플은 여덟개가 있고 주사기 두개에 약 들어가있더라구요
앰플 한개당 주사기 한개양이고 두개를 먼저 빼놨나하면서 그냥 누워서 맞았어요

근데 맞는도중에 주사기가 터져서 주사기안에있는 피피씨 용액이 제 얼굴에 튀기까지 할정도로 흘렀는데 이게 한 다서 여섯번 됐어요

그땐 아프기도 하고 원래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스탈이라 나왔는데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ㅠㅠ
이거 솔직히 앰플당 받는 가격이고 그양을 정확하게 모른다쳐서 한개 두개양은 흘린거 같은데 터질때마다 의사가 아이구 이러고 말고 앰플 더 가져오란 말도 없이 주사놓고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나가는거에요

끝나고 실장언니한테는 웃으면서
다음번엔 이렇게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긴하고 나왔는데
아무리 삼만원 육만원 그렇다해도 그런식으로 다 흘리고 주사기 터져서 용액 흘러나오는게 정상은 아니지않나요?

위험할수도 있구요..
아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어떻게야 하죠 이런경우엔
그리고 주사가 터지는 이유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