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총 세군데를 상담 받아봤는데요.
한 군데는 신사역 부근에 있는 병원인데
호텔모아에서 인지도도 있고, 의사선생님께서 상담도 길게해주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도 셋 중에 조금 더 저렴하구요.
그리고 두번째 병원은 강남역에 있구요.
다른 두병원이랑 ct 찍는 방법이 좀 달랐어요.
여러 자세로 찍었는데, 아무튼 의사선생님 상담은 한 5분-10분정도 하고
실장님과 상담을 했었어요. 근데 여긴 크게 하고싶단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인지도가 제가 다녔던 다른 두 병원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마지막 세번째 병원도 역시 강남역에 있는 병원인데
여긴 정말 유명한 아주 큰 병원이에요.
예약하고도 얼마나 기다렸던지...
근데 크고 사람이 많으니까 뭔가 여기서 하고 싶단 그런생각?
근데.. 실장님이 너무 강요가 심했어요.
가격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저한테 가격 제시하라 하고는
지금 이 가격에 해줄테니, 오늘 예약하고 가라면서
그것때문에 너무 짜증났지만... 뭔가 유명하고 커서 수술경험도 당연히 많을거고
그래서 현재 여기에 거의 마음이 기운 상태인데,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수술 하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