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서 상담받고 예약금까지 떡하니 걸어놓구 왔는데
아직도 마음은 못정하겠어요 ~~
못난 얼굴로 30년 살았으니 남은 날은 이쁘단 소리 들어보고 살고싶은 마음에
호텔모아에도 가입하구~
후기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그래 나도 한번!!!
해보는거얏!!!
마구마구 힘이 났는데
수술 그까이꺼 뭐~ 다들 잘 하고 잘 살고있잖아~~
라고 생각하다가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해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부작용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얻는 분들이 있는 걸 보면
이것도 도박이구나 ...싶고
비싼돈 내고 인생 험하게 배우게될 수도 있겠다..
뭐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가까운 경우로 친한 동생은 코수술한지 이제 5년정도 됐거든요..
근데 코높이면 피부가 얇아져서 보형물이 코끝에 간혹 빨갛게 비치더라구요
다른 친구는 유명병원에서 하구 재수술을 벌써 3번이나 받는새에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시달리고있구...
운에 맡기기에는 너무 중대한 일이기에 호텔모아 언니들의 조언이랑 이런 저런 얘기나누고싶어요
1000명중에 한명이라도 부작용이 난 병원에는 맡기고 싶지 않잖아요~
여기두 글 읽어보면 나중에 막 딴소리하구 그런 병원 좀 있는거 같은데
그런 리스트 우리 다같이 공유해요 ㅠㅠ
실력없고 양심도 없이 사탕발림으로 이뻐지고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현혹하고
잘못한 수술에 대해서 사과도 없는 병원에 더이상 밥벌이 해주지는 말아야죠
실명이나 병원명은 공개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귀찮으시더라도 쪽지로 공유해주심 감사하겠어요~~
그럼 몇시간 안남은 주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