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그냥막막하여 찾아왔어요.

부터 초까지 약 8개월간 호주생활 경험이 있는 (지금은) 직장인이에요.

호주가 좋아서 다시 가려고 하는데, 이번엔 학생 비자가 아닌워킹 비자로 가보려고 해요.

내년, 8월경 생각하고 있는데_

이번엔 남동생을 데리고 함께 가볼까 해서요, 걱정이 많네요.

동생은 학생비자로 데려가 어학연수를 시킬까 생각중이고, 저는 동생 챙겨주면서 일을 하고 싶은데,1. 학원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시티에서 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을까 궁금해요.영어실력은 상 중 하로 나눈다면 상에 속하는데, 인턴쉽 프로그램들은 모두 학원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 일자리는 보장이 된다지만 괜한 돈을 지출하고 싶지 않아서요.

지난 번에는 시드니 근처 맨리와 브리즈번에서 지내다 왔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곳으로 가보고 싶어서

멜번이나 퍼스 등을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면 시드니도.

(아직 아무것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없어요 ㅠ)

2. 저도 새로운 곳에 가면서 동생을 처음부터 데리고 가는 것은 무리일까요?
제가 먼저 가서 집과 일자리를 구하고 기다리는 편이 나을까요?

지난 번 호주 경험때에는 아시는 분이 제 뒤치닥거리를 다 해주셔서 저는 초짜나 다름이 없습니다. 궁금한 게 너무 많지만 일단 차근차근, 1번부터 해결하고 싶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