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시드니의 한 백팩커에서 거주중입니다.
지난 2월 16일에 시드니에 도착해서 일을 구하는 중인데 정말 힘드네요.
이미 이력서도 여러차례 호텔, 레스토랑, 사이트 등 여러곳에 뿌리고 다녔지만 아직 연락 한 통이 없네요.

저는 한국인 고용주와 한국인들과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뉴질랜드에서 10개월 가량 있으면서 발음이나 리스닝, 전문적인 비지니스 영어는 되지 않는 등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영어향상이 크게 되어서 일상생활에는 지장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지인 밑에서 외국인들과 일하고 싶습니다.
물론 영어를 제가 생각하는 만큼 일자리에서 쓰지 않는다고하더라두요...
농장과 공장은 정말 일만하는 곳이라 생각되서 원하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호텔, 사이트, 레스토랑 등에서 하우스 키핑이나 치킨핸드라도 일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웨이터나 다른 포지션이면 더욱 좋구요. 이번주내로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시드니를 떠나 다른 곳으로 정착하려는 생각중인데 만약 옮긴다면 어느 곳이 일자리를 구하기 좋을까요? 그리고 시드니에서 호텔이나 레스토랑, 사이트 등에서 일하신 분의 경험담이나 일자리를 구한 방법 등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시드니에서 일자리에 관련한 이런저런 상담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무실이나 장소가 있다면 어디있나요?

꼭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