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로 수술한지 6개월 좀 넘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쌍수한지 얼마 안됐지? 한 1개월 되지 않았니?
이러고 치과에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보고 쌍꺼풀 수술 한지 얼마 안됬죠?
이러시길래 제가 많이 티가 나냐고 물어보니
눈은 크고 뚜렸해서 좋은데티는 나요.아직 더 빠져야 되겠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에 큰 붓기는 다 빠진 상태이지만 쌍수한건 티가 나는 상태인 것 같아요...
제가 봐도 그렇게자연스럽지는 않거든요...

한달전에 수술한 병원 근처로 갈 일이 있어서 의사샘한테 물어보니 피부가 두꺼워서 그렇다고 괜찮다고 얘기하시는데요..
솔직히 수술 해준 원장쌤이니깐 그렇게 얘기하시겠죠.... 만약 수술이 잘못된거라도 자기가 잘못되었다고 얘기하겠어요...-.-

그리고 제가 수술 전에 눈지방이 많은 스타일이고 지금도 눈꺼풀이 얇은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거와 연관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ㅠㅠ
아, 그리고 제가 몸은 전혀 안붓는데 얼굴에 유난히 살이 많고 잘 붓는 스타일이거든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쌍꺼풀 라인이 큰데 저녁되면 아침에 비해서 많이 얄상해져요.

제 친구가 자기아는 언니는 2~3년 되야 자연스러워졌다면서 늦게 빠지는 사람도 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분처럼 그나마 2년 쯤 되서자연스러워 지면 다행인데 그 때도 이 상태일까봐 걱정되네요.
주변에 쌍수한 친구들은 저 빼고는 다 안한 것 같이 자연스러워서요ㅠㅠ

혹시 저 같은 분이 있거나 주변에 그런 분이 있으시면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ㅠ.ㅠ
재수술까지 가야할까봐 너무 걱정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