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저는 점이나 주근깨같은 것은 전혀 없는데 잠깐의 외국생활때 생긴 기미가 속을 썩입니다.
40대 전에는 컨디션에 따라 아주 없어지기도 하고 좀 피곤하거나 여름에 약하게 올라오곤 했는데 ..

피부과치료에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ipl이라는 것을 하게 됐는데 그 뒤에 얼굴에 얼룩처럼 기미가 자리잡었고 1년정도 있다가 토닝을 했읍니다.
현재 10회이상 토닝을 한 상태인데요.. 걱정했던 기미는 별차도가 없구요. 오히려 전체적으로 탄력이 좀 생긴듯...
더 우울한것은 치료를 시작한 뒤로 주위에서 ㅇㅇ엄마~ 원래 기미가 짙었었어??, 아니면 ㅇㅇ엄마 기미 있었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담당의사샘 말씀으론 개인차가 크다는데 저도 완전히 없어지는 걸 기대하진 않았지만그래도 투자를 했는데 효과가 거의 없으니 무척 실망되네요.

제 질문은
다른 시술방법이 있는건지 그냥 레이져토닝을 계속하는게 좋은지 별 효과가 없으니 그만해야 하는 것인지입니다. ㅠㅠ
원래도 피부가 무척 앏다고 듣는 편인데 왠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민감해진 것 같아서요.
한심할만큼 거울보는 시간도 완전 늘어났구요. ㅠ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