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상담받은 거 점심시간을 이용해 후기남기려구용ㅎㅎㅎㅎ
사실 저는 스스로도화장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낮은 코가 어렸을 적부터 항상 컴플렉스였어요.
게다가 화장하면 그나마 괜찮은 정도인데... 화장지우면...ㅎㅎ

요즘 볼살도 훅 꺼져서 완전 빈해보이는 상이 됐어요.
코는 그나마 필러로 커버하고 있었는데.. 필러를 몇십년 동안이나 계속 맞기도 뭐했고요~
사실 필러 몇번 맞을 돈이면 요즘 코 수술 하잖아요~
그래서 발품을 팔아 성형외과 상담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제가 상담하면서주로 중점에 둔 점은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곳인지
병원 분위기는 어떠한지
무분별하게 성형을 강요하는 곳은 아닌지 체크하는 거였어요~
요즘 공장형 성형외과에선 누가 수술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고도 많이 나고 해서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공장형 성형외과는 가급적이면 패스했고,
성형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고르기로 했죠~
몇군데 상담다니던 중 입소문으로 듣고지난주에마지막으로 찾아간 곳!
여기가 딱 제가 원하던 곳이었어요!
병원 분위기도 좋고, 상담실장님도 친절하시고요~

저는 처음에 코와 얼굴 지방이식을 상담하러 다녔는데요
가는 병원마다 전부 쌍꺼풀을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ㅎㅎ
사실 저는 아웃라인의 진한 쌍꺼풀이 좋아서 원래 속쌍꺼풀인데 아웃라인으로 쌍꺼풀을 만들고 다녔어요
눈꺼풀이 얇은 편이라 금새 쌍꺼풀액으로 아웃라인으로 고정이 되긴 했는데
찝은 것도 아니라 쌍꺼풀도 흐리멍텅해보이고 쌍꺼풀도 두겹으로 생기고 ㅎㅎ
그래서 피곤하면 쌍꺼풀이 이렇게 풀려서 다시 속쌍꺼풀로 돌아가기도 하고
쌍꺼풀액을 오래 사용한지라 눈꺼풀이 처져서 눈이 더 답답해보였죠.
아웃라인으로 만들어놓은 쌍꺼풀은 눈이 다 제대로 떠지지도 않아서 졸린 눈처럼 보이기도했어요ㅠㅠ
그래서 그냥 눈을 똑바로 뜨고 있는건데도, 사람들이 졸리냐, 피곤하냐고 물어볼 정도로요ㅠㅠ
그래서 이 병원에서도 원장님이 가장 시급한 건 일단 쌍꺼풀이라며.. ㅠㅠㅎㅎ
그래서 쌍꺼풀과 코, 지방이식 상담을 받고 왔답니다.
밋밋한 얼굴을 뚜렷한 이목구비로 바꾸기 위한 여정!
수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있어요! 빨리 예뻐지고싶네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