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월부터 교정을 하고있는 남자 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치아관리를 잘 못해서 학창시절 집에서 치료 해준다는거 아프기도 하고 귀찮고 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느 덧 성인이 되어교정을 뒤늦게 하게 되었습니다(아파서 죽을 것 같으니까 치과갔음)
우선 저의 치아는 어금니 3개가 없으며 치아가 작아 보입니다(잇몸이 덮음 가림)
그리고 교정을 해야 한다며 안하면 주변 치아 다 망가진다고 했습니다
지역은 전라남도 광주 입니다 치과의 이름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치과는 저희 어머니가 임플란트를 세개이상 하시고 치료를 받았었고 (지금은 안가심)
큰 누나는 5년짜리 교정을 했습니다 (원장님이 과거 기술 피해자라고 하심)
저희 가족이 많이 다니는 치과라 믿음이 가고, 할인도 많이 해줄 것같아서이 치과로 결정 하게 됐습니다
저의 상담 내용은 검사비가 일단 50만원이 나왔습니다 (가족빨로 10만원할인, 40결재)
그리고 교정 + 임플란트 3개 + 위아래 잇몸 잘라내는 수술 + 사랑니발치 2개를 해야 한다며
미니임플란트(스크류)를 8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니임플란트의 가격은 개당 30인데 8개니깐 240이 나오네요
교정 500 임플란트 160 암튼 총 견적이 1160 이었습니다 여기서 60만원을 할인 해줘서 1100을 내야 합니다
이돈을 제가 알바로 달달이 내고 있습니다 (부담이 조금 됨)
이제 이 글의 요지를 말하겠습니다
최초에 교정기간을 2년정도로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미니임플란트는 2개 했습니다 (2개중 1개는 임플란트 때문에 제거)
내년까지 생각했던 교정을 원장님이 잘하면 올해에 끝날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아래장치는 최종단계 전단계라고 하심)
제 계산으로는 더이상 미니임플란트를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나머지 6개의 행방이 묘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두려움은 6개를 안할경우 돈을 지불 안해야 하는데
다른 치료 및 다른곳에 그 비용이 들어간다고 둘러대진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상담실장님이 입심이 좋으심)
지금 1100중에 740 냈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 됩니다
물론 직접 물어보고 말하면 알게 될 것이란거 알지만 조바심에 여기 적어봅니다
두서없는글 혹시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