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슴이 진짜 작아요.. 가슴이 너무 작아서 목욕탕도 못가요.. 사람들의 시선이 싫어서 ㅠㅠ
중,고등학교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20살이 넘고 나서부터 너무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친구들이 장난삼아 절벽이라고 놀려도 겉으로는 웃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혼자 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ㅠㅠ
얼마 전 고민 끝에 엄마에게 울면서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미안하다며 너가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는 줄 몰랐다고 같이 우시더라구요..
엄마랑 얘기하다가 가슴 성형을 하기로 했습니다..
맨날 호텔모아에서 가슴성형 하신 분들 후기 보면서 너무 부러워 했는데 저도 드디어 가슴성형을 하게 되었어요 ㅠㅠ
어제 첨으로 상담을 받고 왔는데 상담 실장님께서 피부가 정말 얇아서 많이는 크게 못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전 많은걸 바라지 않거든요.. b컵 아니 꽉찬 a컵만 되도 좋겠어요 ㅠㅠ
그렇게 말했더니 앨러간 보다는 세빈으로 하는게 조금 더 크게 할 수 있고 리플링 생길 위험도 적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처럼 피부 얇은 여자들이 리플링이 생기기 쉬운데 세빈이 촉감이 좋고 모양이 잘 잡혀서 세빈으로 많이 한대요
그리고 요즘엔 거의 물방울로 한다고 물방울을 추천 받았어요~ 가장 자연스럽대요
일단 상담이 첨이라 기억나는 것들만 적었어요..
앞으로 몇군데 더 다녀볼 계획인데 힘들게 결정한 수술이니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려구요~
이상 첫 상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