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전 이제 4주 됐어요ㅠㅠ
어렸을때 부터 하고싶다 하고싶다 만 했었지
진짜로 후기를 찾아 본다던가, 언제 꼭 해야겠다 라는 디테일한 생각이나 계획없이
갑자기 급! 상담받고 바로 수술 했거든요?
사실 수술후 2주동안 운동 못한다고 해서 수술 안할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회복실이였고여 ㅠㅠ

암튼 4주동안 그렇게 좋아하던 운동두 못하고 빌빌대고 잇어요 ㅠㅠ

코 필러 맞는거 정도로 생각 했는지
사실 수술이라는 단어에 무섭거나 긴장은 좀 했으나 아플거같다는 통증에 대한
수술후에 일어날일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ㅠㅠ

이렇게 아플줄 알았으면 안했을텐데 이걸 1주일 생각했고 ㅠㅠ
그러다 어쩌겠어 벌써 엎질러진물인걸, 이걸 또 1주일 했고
근데 이거 언제까지 아프고 아무것도 못해? 이번엔 또 이러고 있네요ㅠㅠ
수술 3~6개월 되신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은건
반년이상 되신분들은 뭐 이제 이미 자연스러울 테고,
1~2개월은 저랑 비슷할거 같아서, 뭐 어쨋든 서론이 길었네요

제일 궁금한건 언제까지 아파요? 예요ㅠㅠ 사실 뭐 원장님 말을 제일 잘 들어야 하고 믿어야 겠지만
원장님 못믿는게 아니라 ㅋ
매주 경과보러 갈때마다 음~ 좋아 이러시기만 하니까ㅠㅠ
체크받는시간 진짜 5분도 안되는거 같아여~

눌러보고 모아보고 밀어보고 올려보고 이러고 끝!
갈때마다 긴장되는건 뭔지ㅠㅠ

저는 지금 상태가 어떠냐면요

옆으로 눕는거는 잠깐 아주잠깐 할수 있구요
엎드리는건 시도도 못하겠고 기지개도 당연히 아직 못펴요 무서워서ㅠㅠ
똑바로 누워서 잘때도 있긴 한데 아직은 불편한감이 없지않아 있고
자고 일어날때 아직도 엄청 땡땡 하고 아프고 미치겠어요 ㅠㅠ
전기통하는 느낌, 동상걸린 느낌 뭐 어떻게 조금 움직이면 미친듯이 아프고
왠지 짝가슴 된거 같고

저만 이런가요?

많은얘기를 듣고 싶어요~ 자세히! ㅋㅋㅋ

아! 그리고 저는 보정브라 한달 하라고 했는데 3주 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3주내내 착실히 한건 아니고 안한적도 있구요
위에 밴드는 2주 했는데 이것도 안한적도 많고
그래서 인지 가슴이 좀 쳐진느낌?
이제 스포츠 브라 입거나 패치 붙이고 노브라 해도 된다는데
저는 패치도 없이 노브라상태로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편해요

아! 또 궁금한건 타이트한옷은 언제 입을수 있을까요? ㅠㅠ
어제 탑원피스 안에 캡있고 타이트한,,, 잠깐 입고 사진한번 찍고 벗었는데
고고 잠깐 입었다고 엄청 아프고 열감있고 그러던데 ㅠㅠ

제가 타이트한옷을 좀 조아해서요 ㅠㅠ

후기도 안읽고, 계획도 없이 너무 급하게 갑자기 해서 인지 궁금한거 투성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