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하안검 수술을 했는데 서울대 출신 전문의인데 한곳에서 14년간 성황리에 병원운영해온 양심적이고 잘한다고 알려진 원장에게 수술을 받았어요. 당연히 절개선이 눈썹 안쪽으로 절개할 줄 알았는데 눈썹보다 아래로 되어 있는 절개선 보고 기겁했어요. 왜 그랬는지 물어보니 눈썹 바로 밑으로 절개하면 눈뒤집힘 현상이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해요.

오늘 실밥 뺐는데 흉터 자국은 거의 없는데 많이 부은 왼쪽 눈 절개선이 실처럼 가는선으로 패인것처럼 들어가 있어 걱정이네요. 별로 붓지 않은 오른쪽 눈 절개선은 그렇지 않거든요. 왼쪽 눈 밑이 유난히 많이 부었는데 애교살 부분에 절개된 곳이 실처럼 가늘게 들어가 있는것처럼 보이다가 부은게 가라앉으면 괜찮아지나요?
부정적인 답변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작용에 대해서는 많이 읽어서 넘 괴로워요. 수술하고 예상치못한 절개선 위치 때문에 계속 마음이 지옥이에요.
혹시 괜찮아지신 분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부은 눈 상태에서 절개선이 좀 들어간 것처럼 보이다가 부은게 가라앉아 괜찮아지신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