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릴적에 3살때 엄마 말로는 시골 할머니댁에 마당에서 가마솥이나 큰 드럼통같은 많이들
끓이잖아요...
그걸 엄마랑 할머니들다가 손이 미끄러졌는데...
제가 작아서 옆에 있는지 몰랐나봐용~그것이 엎어지면서...제 팔과 발목에 부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리가 아니였다고 하던데...전 ..너무 어릴적이라서 기억도 안나고...
흉터로만이 남아서 알게되었지요...사춘기때 우울증도 올거같았고...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요....
지금 1달전부터 화상흉터 시술 받고있습니다....
저도 다른 친구들이나 여자분들처럼 미니스커트도 입고싶고...(겨울에 가능은 하지만...)
날도 더워지는데....팔도 짧아지고.....더이상 못참고...
맘먹고 시작했죠~~
이제 시술 2회 받은 상태이구요~
아직은 많이 남았지만....일단 흉터를 없앨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이 50프로쯤은 감소된거같아요...
얼마나 치료가 가능할지 모르지만...선생님께서도 꼼꼼하세 해주시는것 같고...
포기하거나 용기 잃지말라고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눈물이 눈앞을 가렸습니다...ㅠㅠ
정말 선생님 너무 좋으시네요....믿음이 생겼구요...
힘들겠지만!!!!! 저 정말 노력해서 여름에 나시도 입고짧은 미니스커드 꼭 입는날~
전체샷 해서 후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제가 너무들뜨고 좋아서~~이렇게사이트에 글을 올려보네요!!!^_^*
이건 시술전의 제 다리에요....
정확히 말씀드리면...발목위 발목 발등입니다..
보기흉한거 올리고싶진 않앗지만..
다른분들도 전에 저처럼 꽁꽁 숨기지 마시고 힘내시라고
올려봅니다.

아직은 시술이 진행중이고....많이 남아있기때문에....
후사진이 아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전만 올립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치료끝나면 꼭 올리겠습니다!!!
저처럼 화상흉터 있으신분들 용기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