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콧대는 가지고 태어났으나 살짝 메부리에 콧구뇽 사이즈가 크고 새로가 아닌 가로로 큰 콧구뇽 입니다.
이해가 되실런지..;21살초에 워낙 어릴적부터 콤플렉스였던지라 열심히 일해서 모은돈으로 병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안산이었구요..당시엔 성형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친구들 조언으로는 콧대는 하지말구 메부리는 코끝만 세울수도 있고, 콧구뇽 축소만 하라는 말을 듣고
돌아다녔는데 안된다는 병원이 한두군데..된다는 병원은 안산치고 너~무 비쌌던겁니다.
..여차저차해서 말그대로 아. 무. 병. 원 (값이 다른곳보다 싼..120정도)에 가서 수술을 했습니다...너무 후회스럽습니다ㅠㅠ
의사쌤말로는 콧대를 살짝 깎고 실리콘을 넣고 끝에는..알로덤?이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인조 연골처럼 만들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자세히 명칭은.....)그렇게 수술을 마치고 붓기가 잘빠지는 편인지
앉아서 잠자고 찜질도 밤새한 노력의 결과인지 붓기가 쑥쑥빠져 3일?4일째부터는 나돌아다녔습니다-_-....
저는 성공했다 싶었습니다..그런데 날이 지나면서 붓기가 빠지면 빠질수록 코끝만 미친듯이 낮아지고
콧대는 실리콘 모양이 고대로. 누가봐도 수술했다. 근데 망했구나. 병원 내방해서 의사선생님께 재수술 요청을했고
안해주시려는거 꾸역꾸역 예약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6개월지나고 재수술을 한번 더 받았는데 결과는 똑같습니다.
지금 다른병원에서 재수술을 하고자 알아보는 중인데, 호텔모아 후기엔 재수술 하신분은 없는거같더라구요ㅜㅜ.....
재수술이 확실히 첫 수술보다 몇배는 아팠던지라..이번엔 정말 제대로 된곳에서 마지막 수술이라 생각하고 수술하고 싶은데
혹시 재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정보 좀 얻고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