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페이스 지방이식한지 15일되었는데..
붓기는 거의 빠진 것 같거든요
근데 얼굴이 하기 전이랑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친한 친구가 못 알아볼 정도..;;
다른 분들 글 보면 2주 정도 지났을때가 제일 예쁠때라는데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하기 전에는 여성스러운 이미지였고 청순하다는 말도 꽤 들었었는데 지금은 좀 촌티나게 생겨져버렸어요 ㅠㅜ
눈은 이상하게 작아보이고 답답해보이고 들창코는 아닌데 코 양 끝이 들려서 콧구멍이 보이고 코가 커보이고
원래 입이 얇고 작은 편이긴 했는데 더 얇고 작아보여서 얌채같아보여요 ㅠㅜ
그리고 웃는게 아직 어색하긴 한테 꼭 치아교정 과하게 한 것처럼 이상하게 보여요
전혀 어려보이지도 않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거겠지만 이게 과정인건지 아니면 이 얼굴로 굳혀지는건지..
좀 무섭네요 ㅠㅜ
친구는 코나 다른 부분 한 줄 알았대요 완전 딴 얼굴이 되어서.. ㅠㅜ
회사 사람들도 얼굴 너무 변했다고.. ㅠㅜ
괜히 욕심냈다가 이전 얼굴 망치고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자신감 잃고..
한 건 아닌지 걱정 근심이 한가득이네요 ㅠㅜ
지방이식으로 이렇게 친구도 못 알아볼 정도로 딴 얼굴이 될수 있는건가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