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한지는 딱 10일 됐구요 원래 잘 붓거나 하는 체질이 아니라서
4일째 되던날 친구가 보고 진짜 안부었다고
병원에서도 많이 안부었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8일째 되는날 친구를 만났는데
커피숍에서 흡연실(흡연하는 친구관계로,,,) 에서 주구장창 수다 떨다가
저녁엔 술집으로...거기서도 주위사람들 흡연...
지금 생각해보면 간접흡연을 하루 종일 한거예요!!!ㅠㅠㅠ
전 저만 안피면 된다 생각하고 흑...
그러고 그날 밤에 술집에서 거울을 봣는데 미간사이랑 코가 전체적으로
더 부어 있는거예요 친구들은 저녁이라서 그럴꺼라고......
그러고 담날은 하루종일 집에서 요양하면서 찜질해주고 쉬었는데...
그리고 월욜날 오늘 병원 갔는데 왜이렇게 부었냐고...큰일난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리니 간도 크다고 아직 10일도 채 안됏는데 왜 그랬냐고...
닥터는 코에 주사3방이나 주시고....이럼 안된다고 하지말라는건 하지말라고...ㅠㅠ
항생제에 붓기빠지는 주사에 또다시 다 맞고 테이핑 까지 하고 항생제 약도 처방받고
집으로 오는데 눈물날뻔 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겁많고 걱정많은 편인데 ㅠㅠ 미치겠어요....
테잎붙이고 회사 가는것도 지금 막막하고 이래저래 걱정되요...
부었을대 딱히 통증은 없었고 붓기만 부었었거든요 제가 너무 걱정하니깐 병원에서
큰 문제는 아니니깐 너무 걱정말라고는 하는데...휴....
달리 어찌 할수 없으니 기다리는수 밖에는 없는데 답답하네요..
그냥 큰 불만 없이 살아온 얼굴인데 괜히 손대서 나빠질까 겁나구요 ㅠㅠ
위로 좀 해주세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