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제모를 하고 가는게 일이었는데
겨울에는 긴옷입어서 잠시 쉬었었는데
다시 해야할 때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귀찮다고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요즘 누가 면도기로 하냐면서
매일 귀찮게 면도기로 어찌하냐며
레이저제모를 추천하더라구요
비싸서 못하겠다고 그랬더니
요즘 제모 싸다면서
자기 압구정에서 4만9천원에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4만9천원에 이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5회에 이가격이더라구요
겨드랑이만 받을까 하고 갔는데
짧은 바지 입고 다니려면 종아리도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겨드랑이랑 종아리 5회 40만원에
받아봤어요
털있는 모습을 보인다는게 살짝 민망했는데
밀고 가면 안된다고하더라구요
괜히 혼자 민망해 하며 겨드랑이를 보였네요
팔들고 있는게 은근 민망하더라구요
ㅋㅋ 받고 나서 다음날 되니까 진짜 다리가 매끈하더라구요
원래 같으면 검은 점같이 자라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상태 그대로 몇번 받으면 진짜 없어지는건 시간문제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