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중딩인데요,....
네이버친목사이트에서 문친을 구하다가 남친을 구하게됬어요
일단 사진교환을 하고 문자를 하다가 좋아져서 사귀게 됬어요
근데 저랑 동갑인데 저희집에서 4번만 지하철타면 걔네 집이거든요
근데 첫날부터 너무 좋아져버려서 오글거리는 닭살 커플이됬는데요
저번에 제가 학원을 땡땡이치고 친구1명이랑 걔를 처음으로 만나서 걔네 집을 가서 놀았어요,..
근데 할일이 없어서 컴터만 하다가 심심했지만요,...그래도 갈수록 걔가 진짜 좋아져서 사랑하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다른것보다도 채팅(인터넷)에서 만났다는거 자체가 안되는 거라고 막 혼내시고
채팅하지 말라하면서 컴터 정지시킬거래요 정지안시켜도 이제 채팅못하게 됬어요
근데 거기에다가 핸폰도 최소 한달동안 뺏는다고 했어요ㅜㅜ
근데 걔가 쫌 노는?거 같은데 심심하면 여자애들이랑 영화보러 가서 불안하구,...
글구 걔가연락못하는 사이에 다른여자한테 관심가면 그때부턴 저한테 다시 관심안갖는데요ㅜㅜ
근데 시험 잘본다해도 연락하게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제마음은 엄마가 한번이라도 걔를 만나보고서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채팅이라고 무조건 나쁜애는 아닌데 이제 안한다고했으니까 제 남친좀 만나서 어떤앤지 알면되잖아요ㅜㅜ
저 어떻게해요,..ㅜㅜ 진짜 이렇게 좋아하고 사랑한앤 첨인데,...ㅜㅜ부모님은 채팅땜에 안된다고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