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턱광대하고 오늘까지 하루입원하고 지금 집에가는 기차안.. ㅠㅠㅠ
얼굴이 얼마나 퉁퉁부었는지. 마스크끼고 후드집업으로무장을하고 집에가는데...
그래밨자 누가봐도 나는 성형인. ㅠㅠㅠ 윽 진짜 부끄러워서 하나의 작은먼지가 되는줄..

그래도 아주 몇몇 나이드신분들 빼고는 다들 태연하게 보더라고요 저를
강남에는 성형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ㅠ

어쨋든 안면윤곽 하나도 안아프다는 말을 많이들었는데 진짜 첫날마취깨는순간 엄청나게 아프더라구요
ㅠ 진통제 놔주셔도 약간의 얼얼함은 계속남아있고 진통제맞고 시간이 지나면 또 엄청아프고
진통제만 3번을 맞았어요 ㅠㅠ 붕대는 얼마나 쌔게 쪼아서 칭칭감아놨는지
정말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 붕대때문에 목도 너무 쫄리고.. 얼굴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진짜 하루가 1년같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정말 진심..... 이런거 처음느껴봐서...

진짜 5분자고 꺠고 5분 살짝자고 꺠고 ?

저는 겨우 아주 잠깐잠들었다가 깻을때 아 좀잣겠지 생각하고 새벽6시는 됬겠지 ?하면서
화장실을 갔다오는데 ㅡㅡ 아니 새벽12시 ???? 뭐지
저시계고장난건가 ?ㅠㅠㅠㅠ 허엉 ㅠㅠㅠㅠㅠㅠ진짜 시간정말 안가요 이거하고있는동안에

어쨋든 일년같은 하루가지나고 다음날 저녁7시 52분이됬네요

아직도 저는 얼얼해요 ㅠㅠ 다른분들은 목은아파도 턱은 안아프다는데 저는왜이럴까요 ㅠㅠㅠ 화가날려고해요
목은 말할것도없어요 정~~~말 아파요 몸에 가뭄이온거죠.... 진짜 찟어질듯이 아파요
코도막히고 목에 자꾸 가래는 생기는데 가래를 삼키려고하면 목이찟어질듯아플고
중요한건 가래가 삼켜지지를 안아요 ㅡㅡ;;; 이것때문에 잠을 특히 못잔거도있어요

숨이막혀서 너무 답답해서 ㅠㅠㅠㅠ 죽을거같은게 이런거구나싶고
그리고 입술이..정말 많이 붓더라고요 ㅠㅠㅠㅠ어쩜이렇게붓나요 ?
저자신이 무서울만큼.. 광대쪽에 테이프를 바깥쪽으로 당겨붙여서
콧대는 완전 찌그러저있고...

진짜 거울을 보는데 너무못생겼더라고요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눈물좀닦고

진짜 후회많이했어요 하고나서 지금도 후회되요 ㅠㅠㅠ 붓기가 빠질까 걱정도너무되고
전모습만도 못하면어떡하지싶고

여러분들도 그랬나요 ? 저처럼 턱도 많이얼얼하고 목도많이아프고 입술도 심하게붓고
그랬나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입술이 막 찌릿찌릿 ?한데 ㅠㅠ 원래이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