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는 얼굴에 뭐가 나도 축제기간에만 살짝 나고 잠잠했었는데,

어른되니까 갑자기 얼굴에 막 났어요
볼은 물론이거니와, 이마랑 입주변이랑 코주변, 그리고 안경쓰면 안경 가운데부분이 딱 닿게 되는 코윗부분 거기에도 거한게 하나났어요.. 이건 요즘 제가 안경쓰고다니니까 자꾸 자극해서 났구나 싶은데.. 눈썹 근처에도 났어요.. 오..ㅋ..ㅋ..ㅋㅋ...쨌든 그냥 제 얼굴을 뒤엎었어요 ㅠㅠ 그냥.. 멘붕...ㅋ
화장품이 문제인가 싶어서 밖에 나갈때 비비도 안바르고... 그렇다고 너무 쌩얼이다보니 부끄러워서 도수없는 안경만 쓰고나가고,그리고 밤에는 친구가 준 천연비누로 세안하고, 아침엔 그냥 물로 세안해요, 따뜻한물로 먼저 했다가 찬물로 마무리..엉엉..그래도 피부가 영 안되겠다 싶어서..피부과 갈려고 하는데요

피부과 가서 치료를 하면 나아지긴 할텐데,피부과 갔었던 친구말들어보니까, 재발한대요 그러니까 왠만해선 가지말라는데..

치료 받은 후에 관리만 잘하면은 다시 재발할 일 없죠...?
피부과에서 이거이거 하지마세요. 라고 하면 그것만 잘 지키면 될까요 ㅠㅠ.. 따로 관리할게 또 뭐가있나요..?

제가 말을 앞뒤없이 그냥 막해서 이해 안가실지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축제는 생리기간을 말해용..! 일면 장미의축제..엉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