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후 부목제거 하고난 바로는 가족인 저도 되게 어색했는데
그래도 성형이 티안나게 잘됬다는건 느낄수 있었거든요.
그러고 3주지나니까 붓기도 많이 빠져서 이젠 아예 자기 코가 되가는거같고 성형전사진이랑 비교해봤는데
진짜 못생겼더라구요. 성형후는 코도이제 매끈하게 빠졌고 코끝도 너무 올라가서 돼지같던게 적당히 내려와서 한가인코에 아주 살짝 낮은 코로 됬어요.
성형하기전엔 정말 콧대가 없어서 해도 눈을 교정했다거나 쌍수를 같이한게아니라서 연예인처럼 예뻐졌다가 아니라
오 진짜 하기전보다 코 예뻐졌다 이제 윤곽도 살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말고 다른가족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직접 말을 막 해줘도 밖에만 나갔다오면 우울해져선 막 제거할거라고 별소릴 다하더군요
아무리봐도 성형전사진이랑 비교했을때 지금이 백만배 낫다고 말을해줘도 진짜 하늘에맹세하고 진짠데
이젠 막 집에서 마주칠때마다 저만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짜 전보다 예뻐졌다 라는 생각이 자주들거든요?

이번엔 어제인가 오늘인가 어떤 누나친구년 한명이 유난히
비꼬는거같더군요.
누나보고 야 너 코 뭔가 좀 이상해 라더니
2주뒤에는 너 코 붓기 빠지니까 좀 괜찮다
오늘은 너 이제.앞머리 까도 내려도 이상하다
라고 말했다더군요.
솔직히말해서 남자인 제가 느끼기에 지도 성형 하고싶은데 돈없어서 못하니까 질투나서 그따위로 말하는거같아요.
솔직히 만약 진짜 코성형을 실패했다해도
조심스럽게 말해야될 부분인데 친구년 진짜 개념 밥말아먹지 않았나요?

각설하고, 누나가 자꾸 자기모습에 적응이안되는데 옆에선 친구라는애가 옆에서 불붙이니까 우울증이 심해진거같아요.
아 완전 짜증나 ㅡㅡ 어떡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