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아교정한지 1년 된 후기 남깁니다.
아직 조금 더 해야한다고 말씀하시지만 거의 끝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미리 후기 남깁니다^^
어릴적부터 치아가 정말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어여..
이가 전반적으로 약한편이고 그렇다고 잇몸이 좋은 편도 아니였구요..
양치할때마다 피나는....
이랑 턱이아파서 오징어나 마른반찬별로 안 좋아하고
이로 뭔가를 하는일은 꿈도 못 꿀일이었어요 예를 들면 손이 미끄러워서 입으로 페트병뚜껑 따기정도??ㅋㅋ
아니 전 진짜 억울한게
저희집안에 이렇게 이가 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거든요. 다 크고 건강한 치아라서 엄마 아빠 언니 나이드셔도 충치한번 없고
아빠 임플란트 한번 한건 있지만 그게다인데,
저만 도련변이인지 ㅜㅡㅜ 이도 이렇게 작을수가 없어요 또..
드라큘라 이빨처럼 째끄만 송곳니는 뾰족하게 튀어나와있는데 살짝튀어나오게 나서 덧니같은 느낌도 나고...
그나마 위는 나은편이고, 아래는진짜 자기 나고싶은 대로 난 듯한 느낌이었어욬ㅋㅋㅋㅋ
제가 고집이 세서 그런가 이도 제 멋대로 고집있게 나고 ;...

암튼교정은 저의 꿈이었지만집안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못하고 대학오기까지못하는 처지가 되었네요..
그래도 다행졸업하기전에 ㅇ교정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모르겠어요 휴.. ㅋㅋ
치과 다니는게친구들 앞에서는 자랑거리라는..ㅋㅋ
학교 앞에서 하려다가 동네에서 했는데,(철산역근처ㅋㅋ) 선택하기 잘한 것같습니다.
그냥 왔다갔다 하기에도 편하고, 의사선생님께서 추천해준 투명 교정이 사람들 눈에도 잘 안띄어서
별로 신경쓰일것도 없어서요 껄끄러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닌네요
추천합니다. 330만원에 월비 따로 주고 했어었어요!!

사진은....혐오일것같아서 욕 안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