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오늘 코성형 3번째를 했습니다.
한병원에서요.
수면마취가 5분도 안되서 깨서 맨정신으로 수술을 받앗구요.
극소마취한게 조금풀려 아파 아 아! 햇더니 의사가 낑낑대지마 집중이안되잖아
아프면 아프다고 말로해! 라고 하는것입니다.
수술내내 간호사와 투덜투덜 싸우고 실이없어 다른실을 사용하고
그런데 최고 문제인것은 뼈를깎던중 의사에 실수로 입술위에서 코까지 칼에 베여서
8바늘을 꾀맺습니다.
첨엔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아닐꺼야 아닐꺼야 제발 아니길 바래야지 햇고
의사와 간호사도 아무말이 없길래 아무이상 없는줄 알다 바늘로 코를 꾀매는게 아니라
입술위쪽을 꾀매는 것이였습니다. 너무놀래서 왜 입술을 꾀매냐고 햇더니 의사가 절대 흉터안생긴다고
혹시생겨도 레이저로 없애준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런상황에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아닌가요?
이거 의료사고로 신고해야 되나요? 너무무섭고 이런 의료 지식이 없어서
만약에 흉터가 남는다면 손해배상이나 그런것들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아시는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집에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사과한마디없이 흉터안생긴다고만 말하는 의사에 태도가 너무나 화가나고
성형이란느것이 예뻐지려고하는건데 되려 흉터를 만들다니 있을수 있는일인가 싶습니다.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