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7월에
광대, 사각, 티절골, 앞광대 진피+엔도타인 성형후
같은 병원에서 8월에 다시
지방이식을 이마쪽이랑 양 관자놀이 받기로 했어요

전 이마보형물을 선호했는데 원장님이 적극 지방이식 추천하고
또 다른 상담받은곳에서도 다들 지방이식을 선호하셔서
원장님의 적극 추천에 지방으로 결정을 하려던 참이예요

그런데 지방이식은 아무리 예뻐도 압구정 성형인의 티가 나고
붓기며, 리터치며, 고통이며..
상담실장이 지방주입후 분산시킬때 안아프다는데 그건 뭐 내가 받아봐야 아는거지...
이마는 보형물이 또 확실히 이쁘잖아요..ㅠ?

이런 고민을 친구한테 말했더니
친구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더라구요. 지방이식은 기회비용 대비 지속력이 떨어진다.
그럴바엔 가볍게 필러 맞는게 낫지 않냐하구요..

그럴바엔 물론 보형물이 좋겠지요..허허허
(근데 제가 이마를 자주 찧는 경박스런 처자라 허허허..)

그래서 필러로 맘이 굳어지는데
과연 필러는 얼마나 유지가 될까요.. 스컬트라가 나을까요?..
만약 필러를 한다면 7월 윤곽후 붓기 빠지고 해야할까요.. 지금 해도 되끄나요..
이번주에 상담 받으러 가긴 하겠지만 참 성형 고민은 끝도 없고 즐겁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