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배운지 1년이됬네여
처음엔 설레고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배우기시작했는데
급한마음에 학원이다거기서거기겠지하고 아무데나 등록했다가
학원문닫고.....
여차저차해서 면접4번봤는데여
제가 할마음이 없어보였는지......케어도 칼라도한번보지도 않고 더생각해보라고하시더라구여
호기심에 시작했다가 오래하는사람못봤따구...
그래서 자격증2급딴후에 네일은 덮어두고 다른일만했어요
근데 아직두 네일포기못하구 그냥 취미삼아 다른사람들 손해주고 제손하구..
근데 다른사람 손해주다보면 궁금한것두많구
이쁘게 하고나서 사람들좋아하는거보면 뿌듯하구
막 새로운거 계속해보고싶구 나중에 샵조그마하게 차려서
편하게 단골위주로 장사두 하고싶고 사이트식으로...수입보다는 네일해주면서 친절하고 편안하고
수다도떨고 그런게 좋거든요 제꿈이지요
그럴려면 일부터 배워야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독한 원장님을만났는지 정말 악담을 하시더라구여
다시배우라면서 ....지금네일시장에 사람은 차고넘치는데
당신같은 초보자를 어디서쓰겟냐며...평생 4-50받으면서 케어칼라만하고싶음 그렇게하라고..
제가 당시에 아크릴이랑 젤을 못배우고 면접을보러갓거든요
분명초보자라구 말씀드렸는데도 ..지금은 처음같지않다면서 예전에야 다 가르쳐주고 알려주고했지만
지금은 당신아니여도 학원에서 아크릴이며 젤이며 기술강사까지 따고와서도 일하겠다고 면접보러오는데
당신이 원장이면 누구를쓰겠냐며...당신같이 대충배워온사람 다 써봤는데
배우려는 자세는커녕 자격지심에 자기혼자나가떨어진다.......결국 다시 배우러 학원을 가던가
네일을 포기하던가 둘중하나다 자기가 장담한다더군요...

전 그날 엄청 울었어요 그뒤로 네일면접을 못보겠어요
그게 처음이었던지라 그뒤로 면접보러가면 대답도 잘못하구....
면접볼때마다...정말 할수있겠냐고 물어보시는데 그원장님 말이 생각나서 대답을 못하겟는거에요...
겨우입밖에나온말이 그래두 해봐야죠...해바야 알거같아요...
그런 제모습을보고 써주는데는 아무데도 없더라구요..
하나같이 돌아오는 말이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나이25인데요 지금까지 서비스업에서일했구요.판매같은거만 했어요 알바식으로 회사 1년다니고 전부다 서비스업계통이었는데
오래 한곳에서 일한 경력이없어서 그런지 저자신이 위축됬나봐요 남들은 거짓말도 한다는데
저는 솔직히 말했거든요 그게 낳을거같아서..거짓말하면 계속찔리잖아요
한곳에서 오래일한적은 없구 대개 아르바이트 식으로 일했다구...
결국은 아직도 고민만하구있어여..
일을 해보고싶기는한데 너무 두렵네여......그원장얼굴이며 말투며 눈빛이며......정말 무서웠어요

가끔네일구인광고보면 면접봐볼까하다가 그냥 말지요.....고민만하다가요
아...답답해서 글쓰긴하는데 정말 말로는 다 표현을못할정도에요
제가 이상한거같기두하구.....네일배우신분들...저같은분들 많으신가요........???????
..........ㅜㅜ고민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