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 들여 허벅지전체, 럽핸들 한지 4개월하고 열흘이 지나가네요.
허벅지 안쪽도 안떨어지고 무릎위 살이 뭉치고 무릎아래쪽으로 쳐져서 웃겨요. 어차피 살이 터져서 반바지는 안입을 생각이였고 그나마 타이트한 바지로 어느정도 라인은 잡아주니 패스 한다쳐도...옆꾸리 ..가 진작부터 수상하더니 얼마전부터ㅇ본격적으로 다시 붙기 시작하네요.
예전엔 대형트럭 타이어였당연 지금슨 자전거 넘어 경차 타이어 정도되보여요ㅠ수술하고 식욕이 땡긴다길래
수술 한달후부터 지금까지 식욕억제제 먹었는데
지금 이거 유지하는것도 지흡이 아니고 약효과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ㅠ 걷기도 나름 한시간씩 꾸준히 했고 얼마전부턴 훌라우프도 30분씩 돌리고 있는데ㅠ
3개월 관리 마지막날 전후사진과 지방 몇Cc뽑았는지
궁금하다니까 최종6개월때 사진도 cc도 알려준다고 미루기만하고..관리받으러 다닐때도 수술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데도 소심하고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 나는 수술잘됐다는 수술실언니들 립서비스에 좋다고 실실거리기나 했으니..거울만 보면 요즘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이런 날 보면 남편은 더 짜증내고..남편이 월차까지 내고 수술날 따라가주고 3일동안 집 살림 다해주며 고생했거덩요. 주위 친한사람들은 지흡 한거 알고 있는데
지금 벌써 이렇게 된거 알면 비웃을거에요ㅠ다그런 이유로 말렸었는데ㅠ 성형하고 우울증 걸리는거 이해 못했는데 제가 이꼴이 됐어요.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