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민에 잠이 안와 글을 남깁니다.저는 22살이고 현재 1년 휴학상태입니다1학기는 교환학생때문에 토플공부하느라..정말 미친듯이 영어공부만했고 원하는 토플점수를 얻었습니다제 원래 계획은 2학기는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 것들을 해보자는거였어요그런데....토플성적이 다른건 다 괜찮은데 스피킹만 엄청 낮은겁니다ㅠㅠ교환학생면접은 영어면접이고미국가서도 말은 할줄알아야 하는데...걱정이되서지금 프린서플어학원이라는 유명한 스피킹학원을 다니고있어요사실 토플스피킹은 정해진형식에만 맞춰 말하는거라 즉석으로 영작스피킹은.잘 못했거든요그런데 이 학원와서 정말 많이 늘었고 윗반사람들은 프리토킹도 문제없을 정도로 다들 잘하게되시더라구요
제고민은...저는 2학기때는..여행도 가고 책도 읽고 봉사도 다니고이제 다시 휴학할기회가 없는데..자격증도 좀 미리 따놓을생각이었는데11월에 유럽여행도 비행기표 다 예매해놨구요
스피킹학원은 교환학생가기전에 알바하면서 영어를 어느정도 말할수있을정도로만 배울생각이었거든요즉. 알바 50: 학원 50 비중으로요(제가 돈벌어서 유럽여행가야해서)그런데 이학원이 진짜 잘 가르치긴하는데 어학연수프로그램학원이런 느낌이라보면 학생들이 거의 휴학하고 학원에만 올인해서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학원수업이 굉장히 빡세요...이번달에 학원10시~4시.알바5~10시 평일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거의 주말엔.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요그런데 다음달엔 더 높은반으로 올라가는데 그반은 아예 알바같은건 할 수 없을정도로 바쁘다고 합니다

제 고민은....1. 학원을 계속 다니고 지금 식당알바를 그만두고 평일과외알바를 하고 주말에도 알바를한다.주위에 물어보면 휴학하고 차라리 학원이라도 다니는게.낫지 무계획으로 하면 망한다교환학생 6개월갔다온다고 영어 느는거 아니다 자격증같은건 방학때도 딸 수 있다. 라고 합니다.유럽여행가기전 2개월을 학원에서 보내기엔 진짜 나중에 취업준비휴학도 못하는데 너무 영어에만 1년휴학기간을 다 쓴것같기도 하고지금도 숙제랑복습을 겨우겨우하고있거든요..이도저도아닌느낌?그런데 또 지금 취업할땐 영어가 제일 중요하니깐...
2. 학원을 그만두고 진짜 나만의 시간을.가진다. 여유가 되면 컴활 등 자격증을 딴다 알바를 많이 한다솔직히 진짜 2번을 고르고 싶지만...휴학을 알바로만 보내면 나중에 휴학때 뭐했냐고 했을때 허투루 보낸것 같기도 하고...
너무 머리속이 복잡하네요ㅠㅠ그리고 혹시 교환학생갔다오신 분들있나요??영어가 별로 안느나요?6개월만으론?ㅠㅠ그리고 강남에 하루1~2시간 정도만 하는 스피킹잘가르치는 학원있나요?알바그만둘꺼면 이번주안에 말해야해서....많은 분들의 답변 바래요ㅠㅠ정말 고민되 미치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