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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태몽들을 꾸시는지.. ㅡ.ㅡ;

왜들 태몽들을 꾸시는지.. ㅡ.ㅡ;

죄암죄암

지난 11월말 막생후...기다리던 임신이 되서..올1월... 5~6주만에 자연유산 경험 있네요....
(아픈 경험으로...그래도... 임신이 전혀 안되는건 아니구나란 가능성은 알긴했지만요... ㅡ.ㅡ;;)
(그때 썼던 글들은 다 지웠어요^^;)
아가가 있었던... 느낌도..몸에 변화는 크게 없었지만...짧은 1주일간의 행복과 지옥을 맛보고...
맘이 많이 아팠는데...
그때도... 지금도.. 여기저기.. 왜들 태몽들을꾸시고...좋은일 없나.. 말씀하시는지...
저 자신도 매달 기대하고 실망하고...증상놀이로... 이러다 상상임신까지 하겄단 생각까지 하며...
아닌척하고... 이러며 매달매달 지내는데...
참 부담스럽네요....
숙제가... 자연스런 분위기로 사랑이 아닌... 정말 말그대로 숙제가 되버리는것도... 싫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냥 쉬자니...임신을 핑계로관두려는 회사... 버티고 있기도 힘들고...
회사 스트레스로 임신도 안되나 싶고....
참... 힘이 드네요.. ^^;;
회사던 아가던 모든일을 맘을 비우는게 최상인데...
맘을 비운다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렵네요...

  • 해리

    저는.. 한번도 임신한적도 없는데 작년 4월부터 주변에서 태몽꾸고..ㅠㅠ
    꼭 제가 나오고 제가 뭘받거나 주거나...;;
    1년내내 듣고있네요...
    휴.. 일리아나님께서도 힘내시길 바래요.. 힘내시다가 정말 안되겠으면
    가끔씩 터지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

  • 그녀는귀여웠다

    저도 자연유산 해서 그맘 잘 알아요 전 그냥 아~ 내가 임신은 되는몸이구나 라고 좋게좋게 위로하고 맘편히 지내고 일그만두고 공부도 시작하고 숙제가 아닌 남편과 사랑을 했어요 그러니까 바로 와줘서 지금 생후 189일째 이예요 넘 연연해 하지말고 맘편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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