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1학년생입니다.
제 고민은 학점입니다.ㅠㅠ
2학점짜리 강의가 B+ B+ B0
3학점짜리 강의가 C+ B0 B0 C+로
총 평점이 2.94가 나왔어요.
솔직히 저는 아직도 대학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동기들은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밤샘공부를 한다고 시험기간만되면 똘똘뭉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밤새서하는 공부는 저랑 잘 맞지도 않고, 집안이 보수적이어서 외박도 안되기때문에 밤샘공부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너무 개똥같이 나와버리니까 진짜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고..막막하네요

또 제가 속해있는 과가 학부제여서 성적으로 2학년때 과가 나뉘거든요
저희 학부는 2개의 학과로 나뉘는데 제가 가고자하는 학과가 좀 더 인기가 있어서 지원자가 많아요.
진짜문제는 여기서부터에요
작년엔 그래도 6:4의 비율로 과가 나뉘어졌다고그러는데 올해부터는 5:5로 나뉜다고 그러거든요..ㅜㅜ
6:4였을때 컷이 2.8?인가 그랬는데 올해 5:5가 되면 3.0정도까지 되지않을까 걱정이에요 ㅠㅠ
근데 제 성적이 2.94이니까 솔직히 아슬아슬하거든요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이번에 성적표 받고 반성도 많이하고.. 진짜 열심히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 드네요..
대학공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정말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필기만 잘해도 되는건가요?
고등학교 때 수업진행방식이랑 너무 달라서 요점파악하기도 어렵고ㅠㅠㅠㅠ
아...정말........힘들어요 선배님들 ㅠㅠㅠ 제발 조언 부탁드릴께요 ㅠㅠㅠ